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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2809 views - Brands)

기아자동차(起亞自動車, Kia Motors)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이다. 차량의 부품은 현대모비스에서 공급받는다. 생산차종 대부분이 현대자동차(現代自動車)의 동급차종과 주요부품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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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KIA MOTORS CORPORATION
형태 주식회사
산업 분야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
창립 1944년 12월 21일: 경성정공
1952년 2월: 기아산업
1990년 3월 16일: 기아자동차
창립자 김철호
전신 경성정공
해체 1952년 2월: 경성정공
1990년 3월 15일: 기아산업
1999년: 아시아자동차공업, 기아자동차판매, 아사아자동차판매, 기아대전판매, 기아자동차서비스
분할 이륜차사업부 : 기아기연㈜
자전거사업부 : 삼천리자공㈜
시장 정보 한국: 000270 (1973.7.21 상장)
국가 대한민국
본사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 (양재동)
핵심 인물 정몽구(회장)
이형근(대표이사 부회장)
박한우(대표이사 사장)
피터 슈라이어(사장, 최고 디자인 책임자)
제품 그랜버드, K9, K7, K5, K3, 모닝, 쏘울, 프라이드, 레이, 쏘렌토, 카니발, 카렌스, 모하비, 스포티지, 니로, 포르테,스팅어
자본금 2,139,317,000,000원 (2016.12)
매출액 52,712,906,000,000원 (2016)
영업이익 2,461,480,000,000원 (2016)
순이익 2,754,640,000,000원 (2016)
자산총액 50,889,260,000,000원 (2016.12)
주요 주주 현대자동차 외 특수관계인: 35.62%
국민연금공단 6.96%
종업원 34,102명 (2016.12)
웹사이트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起亞自動車, Kia Motors)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이다. 차량의 부품은 현대모비스에서 공급받는다. 생산차종 대부분이 현대자동차(現代自動車)의 동급차종과 주요부품을 공유한다.[1]

역사

1905년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난 기아자동차 창립자 김철호1922년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1930년 삼화제작소를 설립하여 자동차, 자전거 부품 생산으로 수익을 얻었고, 동시에 일본 기계 산업의 기술을 습득하였다. 이후 일본의 패전이 가시화되자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1944년 12월 김철호영등포에 경성정공(주)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1950년대 기아산업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삼천리자전거를 개업하여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부터 삼륜 트럭을 생산하였으며, 1970년 11월 10일경기도 시흥에 20만 평 규모의 소하리(현재의 광명시 소하동) 공장을 착공하여 1973년 6월에 완공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첫 종합 자동차 공장으로, 연간 25,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었다. 1974년 4월 6일 일본 마쓰다 패밀리아(3세대)를 기초로 하여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만든 세단 승용차 브리사의 시판 허가가 났다.[2] 이후 프랑스 푸조, 이탈리아 피아트 모델의 승용차를 조립 생산하며 유럽의 승용차 기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하였고, 1976년 아시아자동차공업, 기아기공 등 다른 회사를 잇따라 인수하고, 자동차 공업 합리화 조치가 내려졌던 1980년에는 승용차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잠시 경영에 타격을 입었으나, 봉고승합차시장에 진출하여 대한민국 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였다.

합리화조치가 해제된 후, 승용차 시장에 재진입하였다. 1987년에는 마쓰다포드의 기술 제휴를 통하여 소형 월드카 프라이드를 생산하였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마쓰다 카펠라(4세대)를 베이스로 한 전륜구동 중형 세단 콩코드, 1989년에는 준중형 승용차인 캐피탈을 개발하였다. 1990년에 기아산업에서 기아자동차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포드와의 제휴는 프라이드(미국 수출명 페스티바)에 이어 아벨라(미국 수출명 아스파이어)로 이어졌으나, 모기업인 기아그룹이 경영난을 겪은 후 1998년에 국제 입찰을 통하여 1999년 현대자동차에 인수되었다. 2000년 현대그룹에서 분리되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출범하게 되면서 포드와의 제휴 관계가 청산되었다.

1993년 도심형 4륜구동 승용차 스포티지를 독자 개발, 생산하였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것도 이 때부터로, 프라이드 후속 차종인 리오, 스펙트라, 옵티마, 쏘렌토, 쎄라토 등 꾸준히 새로운 차종을 수출하면서 2003년에는 미국 수출 연간 20만대를 돌파하였다. 2005년에는 수출만계 500만대를 달성하였다.

현대그룹의 인수

기아그룹은 1990년대말 자금난으로 1997년 7월 15일에 부도 유예 협약이 적용된 이후, 같은 해 10월 22일에 법정관리를 받았다. 국제 입찰 끝에 1999년 현대그룹 계열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하였고, 2000년 법정관리를 마쳤다. 2000년 8월 31일 기아자동차가 현대그룹에서 분리되었고 2001년 4월 1일 대규모 30대 기업 집단인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되었다. 정상화된 이후 2001년 8월 1일 해태 타이거즈를 공식 인수, 전통을 승계하여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단이 창단하였다. 2003년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환경 경영 선포식을 하였다. 2004년 기아자동차가 슬로바키아에 글로벌 환경 조인식에 대한 앙해각서를 체결하였고, 2005년 현대자동차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환경기술연구소를 준공하였으며, 2006년 기아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주 현지공장을 착공하여 2010년에 완공되었다. 2007년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이 준공되었고, 여수 세계박람회에 현대자동차와 함께 참여하였다. 같은 해 중국에 염성 제2공장이 준공되었다.

현재 기아자동차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이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 (양재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 기술연구소, 경기도 광명시에 소하리 공장, 경기도 화성시에 화성 공장(과거 아산만 공장),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과 광산구 안청동에 광주 공장[3] 이 있으며, 전국에 20개 출고 센터와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또한, 2005년 기아자동차는 아우디-폭스바겐 그룹 출신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를 영입하여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슈라이어 부임 이후 아우디-폭스바겐의 디자인 흐름이 조금씩 들어가게 되었다.[4]

이후 2011년 3월 24일에는 수출 1,000만대를 돌파하였다. 그리고 같은해 11월 29일에는 레이(RAY)라는 새로운 박스형 경차를 내놓았다.

비트360

2017년 6월 29일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국내 영업 본부 사옥 1층에 자사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비트360을 개관하였다.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을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지닌 비트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 조합으로 이루어져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한다. 공간 테마와 장치들은 원형의 트랙으로 이어져 있어 고객들은 트랙의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관람하면서 트랙 위에 전시된 자동차도 관람할 수 있다. 리드미컬한 흐름과 비트의 역동성을 담아내기 위하여 각도 조절이 가능한 총 7553개 모듈을 외벽에 설치하여 건물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외벽 패턴의 모양이 달라지도록 제작함으로써 역동적이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러들이 대기하고 있어 고객들의 편리한 관람을 돕는다.

생산 차종

기아자동차는 현재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와 소형, 중형, 대형 SUV 그리고 1톤트럭과 대형버스 군용차등의 다양한 차량들을 대한민국과 해외의 생산기지에서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과거에는 삼륜차와 대형트럭도 생산하고 있었으나 단종되어 더이상 동일 형식의 차량은 생산하지 않는다.

사진

컨셉트카

슬로건

  • 2000년 ~ 2002년 12월 : 기술의 기아, 안전의 기아
  • 2005년 ~ 현재 : 세상을 놀라게 하는 힘(The Power to Surprise)

스폰서십

공장

소하리 공장

  • 주소 : 경기도 광명시 기아로 113(소하동)
  • 국내 최초의 자동차 종합 생산 공장이자, 기아자동차의 모태가 되는 공장으로, 1973년에 완공되었다. 20만평의 면적과 3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화성 공장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기아자동차로 95
  • 100만평의 면적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공장으로, 1989년에 완공되었다. 준공 당시에는 "아산만 공장"이라 불렀으나, 1996년, 현대자동차에서 아산공장을 준공하면서,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화성공장"으로 개칭되었다. 준공 당시에는 25,000대의 생산 능력을 가졌으나, 후에 60만대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주력 승용, SUV 라인업이 이 곳에서 생산된다.

광주 공장

특수차량 공장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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